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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광주세계수영대회 개막 선언

"자유와 도전, 우정의 축제가 아름답게 빛나길 바란다"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7.13 15:34:19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광산구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광주여자대학교 시립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대회 개막을 선언했다.

문대통령은 개회사에서 "광주 시민 여러분, 자원 봉사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전 세계에서 오신 선수단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며, "자유와 도전, 우정의 축제가 아름답게 빛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제18회 2019 광주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문 대통령은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의 안내로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단상에 자리한 국제수영연맹 회장단, IOC 위원 등 국내외 주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합수식과 공연 등 개막행사를 관람했다.

12일 개막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8일까지 17일간 국가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와 8월 5일부터 14일간 25세이상 수영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로 구성된다.

경기종목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선수권 6개 종목과 마스터즈 5개 종목이며, 7월10일 기준 참가 규모는 194개국 1만30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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