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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촉발" 이통 3사별 'LG V50 씽큐' 구입 혜택은?

공시지원금 최대 77만원…LG 듀얼 스크린 무료 제공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5.10 15:31:49

국내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에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을 책정하는 등 5G 가입자 유치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국내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가 LG전자(066570)의 첫 5G(세대) 스마트폰 'V50 씽큐'에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을 책정, 5G 가입자 유치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V50 공시지원금을 최소 40만원에서 77만3000원까지 책정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책정한 공시지원금은 △월 5만5000원 40만원 △월 7만5000원 51만원 △월 8만9000원 63만원 △월 12만5000원 77만3000원이다. 

KT는 공시지원금을 △월 5만5000원 33만원 △월 8만원 48만원 △월 10만원 58만원 △월 13만원 60만원, LG유플러스는 △월 5만5000원 33만원 △월 7만5000원 45만원 △월 8만5000원 51만원 △월 9만5000원 57만원으로 정했다.

공시지원금 외 이통 3사는 다양한 출시 이벤트 혜택도 준비했다. 특히 이통 3사 모두 오는 6월 말까지 V50을 구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을 무료 제공한다.

SK텔레콤은 V50을 개통하는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폰 조기 교체 △액정 파손 △휴대폰 분실 등을 지원하는 '5GX 클럽_V50'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V50 구매 후 12개월, 24개월 경과 시점에 스마트폰 교체 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면제받고, 액정 파손 수리비 지원 및 분실 시 임대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마블 보조배터리 △고속 충전 케이블 △블루투스 스피커 및 공기청정기 △삼각대 셀카봉 등을 V50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다.

더불어 '놀라운 5G 초능력'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1000명에게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NAPAL 액자스피커 △스타벅스 쿠폰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돌 Live △데이터 제로레이팅 등을 적용한 인기 게임 등을 앞세웠다. 여기에 V50 체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매일 5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주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선보인다.

한편, LG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며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돼 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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