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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베트남 농식품 판촉전·수출상담회 개최

하노이서 도내 농식품 수출 12개업체 2020만달러 수출계약 및 의향 체결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4.28 15:14:15

경남도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식품 판촉전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경남도

[프라임경제] 경남도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농식품 수출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산청군, 도내 수출업체,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등이 베트남에서 농식품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베트남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종합 쇼핑몰인 로얄시티 빈컴 메가몰에서 이뤄졌다. 경남 농식품 홍보판촉전과 수출상담회로 구성된 것이다.

도내 창원 가고파힐링푸드 등 12개 업체, 67개 품목이 참가해 현지 베트남 바이어 15개사와 2020만달러 계약체결 및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참가업체는 DONGSEOVINA Co.ltd 등 15개 현지 바이어사와 2000만달러의 수출의향을 체결했으며, 특히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V&K FRUITS COMPANY LIMITED사와 20만달러의 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수출 비중을 늘리고 수출품목 다양화를 위해 하노이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경남 농식품 홍보판촉전과 수출상담회가 결합된 통합 마케팅 행사로 경남의 우수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경남 농식품의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 안테나숍을 방문해 현지소비자 반응과 판매현황을 점검하고, 25일은 동나이성을 방문해 경남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동나이성은 도내 기업 300여개 업체의 각별한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요청했으며, 경남도는 당서기와 성장에게 활발한 교류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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