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유소년 골프선수, 광주·전남 골프대회서 상위 입상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광주cc에서 열린 2019 광주·전남골프협회장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수골프협회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지역 유소년 골프 선수들이 지역 골프장들의 후원에 힘입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영암아크로cc에서 열린 전남도교육감배 골프대회에서는 남자 고등부에서 2등을 차지했고,여자 초등부에서 3등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광주cc에서 열린 2019 광주·전남골프협회장배대회에서는 남자 중·고부에서 서진원 선수(여수 해양과학고)가 1위를 차지했고, 김준수 선수(망원중학교)가 2위, 이우현 선수(여수 해양과학고)가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김성찬 선수(경도초)가 2위를 차지했다.

박형철 여수 골프협회 이사(유소년 선수 육성 담당)는 "현재 1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연습을 하고 있고 해양교육원, 경도cc, 디오션cc, 시티파크cc에서 선수들을 위해 많은 후원과 관심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수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역 해양교육원, 경도cc, 디오션cc, 시티파크cc는 유소년 골프선수들 기량 향상을 위해 무료라운딩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