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남도 '경남청년드림카드' 실시…구직활동수당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2.24 14:13:10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포스터. ⓒ 경남도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의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사업)' 대상자를 3월4일부터 모집한다.

드림카드사업은 취업활동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빠른 시간 내에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함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관련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취업준비에 월 57만5337원이 소요되며, 청년의 87.9%가 이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취업준비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들이 취업하기 위해서는 평균 10개월이 걸리며, 경남도 청년들은 그보다 3개월이 긴 1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학 학자금, 취업활동비용 부담 등의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청년들이 니트족(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으로 전향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남도는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남발전연구원에 운영을 위탁하고 농협과 경남은행을 카드발급 전용은행으로 지정했다.

드림카드사업 지원대상은 도내 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34세,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이며, 신청기간은 3월4일부터 3월31일까지다.

단 졸업∙중퇴 2년 이내이면서 가구중위소득 120% 이하로 고용노동부 사업 대상인 자는 제외된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드림카드 홈페이지에서 자격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경남발전연구원 드림카드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청년드림카드사업은 취업을 위해 다양한 스펙을 갖춰야 하는 청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움츠러진 청년들의 어깨가 활짝 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