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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성료

미래농업기술 전시·체험형 박람회 확대 운영, 1495만달러 수출 상담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1.11 13:26:17

조규일 진주시장이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미래농업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20개국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된 올해 박람회는 '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라는 슬로건으로, 농업기술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농업 홍보용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포토존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체험행사는 △우리밀 놀이터 △도심속 목장 나들이 △미래농업열차 운행 △한우협회의 로데오 체험 △농업박물관 △원예치료체험 △농업교육 특별전시 △종자관련 체험프로그램 등 20여가지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의 유통과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소 젖짜기, 우유주기, 건초 주기, 우유 생산과정 등 16개의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동 동물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 양, 미니돼지, 병아리, 염소, 앵무새, 거북, 등 애완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제20회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MOU 체결식 △국제세미나 △농업인대학 졸업식도 병행했으며, △국화·분재작품 전시 △지역농산물 즉석 경매 △농산물 직거래장터 △향토음식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해외시장 개척 MOU를 체결하고 있다. ⓒ 진주시청

올해 수출상담회는 14개국 34명의 해외바이어와 50여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 산업 등 222건에 1495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9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농산물 가공식품 해외바이어를 유치해 3개국(싱가폴, 베트남, 일본) 5개 업체를 통해 신선농산물 700만달러, 가공식품 200만달러의 MOU체결을 했다.

해외 전시관은 중국, 일본 등 15개국 45개 업체가 참여해 국제농업기술을 비교전시하고, 해외식품 문화 특별전시관을 조성해 세계 커피와 차 문화 전시, 아시아문화 체험관을 운영했다.

국제세미나는 식품 안전의 기본개념과 관리 동향, 국제GAP 농산기준 주요사항과 수출 농산물의 품질향상 방향에 대한 주제로 이뤄졌으며, 농산물 수출의 촉진을 위해 국제시장이 요구하는 국제GAP에 대한 학습도 진행해 농가와 소비자의 인식수준을 향상시켰다.

첨단농기계관은 농업용 드론 전시와 항공방제용 무인헬기 등을 전시했으며, 스마트농업관은 혼합현실(MR) 트랙터 시뮬레이트 체험공간을 마련해 경운기와 트랙터의 코스연습, 도로주행, 농작업 등을 실제 운전처럼 운영했다.

6차산업관은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전시와 경남 벤처농업 우수상품 판매부스, 남해안 남중권 소속 시·군이 함께하는 농·특산물 부스를 운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종자생명관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진주시청

종자생명관은 동식물 종자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달걀 그림그리기, 종자를 이용한 과자 만들기, 씨앗 목걸이 만들기, 콜라쥬 만들기 등 다양한 종자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진주시농촌관광협의회 소속 농가들은 미니 손수건 천연염색, 재활용품 화분만들기, 향기주머니 만들기, 씨앗연필 만들기, 우리밀컵케익 만들기, 밀싹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강소농 자율공동모임체는 농업경영체의 농장경영 진단과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현장 지원체계를 안내하는 홍보부스 운영과 신선농산물을 알리고 소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공기관 홍보관은 해마다 늘어나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귀농·귀촌 교육상담 공간을 마련해 체계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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