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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사용자 85.7% "새벽배송 도입 긍정적"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30 09:10:23

[프라임경제] 홈쇼핑 사용자 과반수가 전날 주문 시 다음날 아침에 배송해 주는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이용자 7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5.7%가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 '새벽배송' 서비스가 생기면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홈쇼핑모아 이용자 85.7%가 익일 오전 배송 서비스인 '새벽배송'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버즈니

새벽배송은 전날 특정 시간까지 주문을 완료할 경우 다음날 아침에 배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최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해 응답자의 64.2%는 '있으면 좋은 서비스'라고 답했다. '꼭 필요했던 서비스'라는 의견도 10.8%였다.

반면 '새벽 배송이 없어도 상관없다'와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각각 19.5%, 4.6%였다. 기타(0.9%) 의견으로는 '택배 기사님이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새벽배송을 이용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날 주문한 상품을 아침 혹은 당일에 사용하기 위해'라는 의견이 45.6%로 가장 많았고 △급한 건 아니지만 가능한 택배를 가능한 빨리 받기 위해(38.1%) △낮에 택배 받을 사람이 없어서(14%) △기타(2.3%)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추후 새벽배송이 신선식품을 포함해 모든 상품군으로 확대된다면 주로 주문할 상품에 대해서는 △식품(36%) △패션/잡화(18.9%) △생활/주방(17.2%) △화장품(11.2%) △모든 상품(7.8%) △기타(5.5%) △가전/디지털(3.4%)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다음달 3일까지 K쇼핑과 함께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K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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