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스티슬라프(Rastislav Vasilisin) 버추스 그룹(Virtuse Group) CEO가 암호화폐 거래소 '버추스 익스체인지(Virtuse Exchange)'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싱가폴 소재의 버추스 익스체인지는 투자자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 세계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만들어진 가상화폐 거래소다.
버추스 익스체인지는 암호화폐 시장을 △일반 금융 자산 △배출권거래제 △재고지수 등과 같은 현물과 연결한 금융거래 시스템으로, 중개자 및 교환 수수료와 같은 중간 유통단계를 없앤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DACTs(Digital Asset Collateralized Tokens)라는 플랫폼 토큰을 이용해 △포트폴리오 관리 △시장 데이터 분석 △시장 예측과 같은 기능들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해 재무 분석가, 수학자 및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펀드를 관리가 가능하다.
버추스 그룹 측은 "중국, 유럽을 포함한 12개국에 클린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글로벌 배출권 거래 시스템, 신재생 에너지 등을 서비스해 왔다"라며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2억톤 이상의 탄소 배출권 거래를 성사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거래소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버추스 익스체인지가 일반 소비자 및 투자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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