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상승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추세다. 이에 키오스크, 자동조리기기, 셀프서비스 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시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즉석떡볶이 전문점 청년다방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대책으로 태블릿PC 설치를 도입한다고 6일 알렸다.
테이블마다 태블릿PC를 설치, 선주문과 선결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태블릿 결제 시스템은 청년다방 직영점에서 우선적으로 실행 후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 보완해 전국 매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다방 관계자는 "이번 직영점 테스트를 통해 고객들의 크고 작은 의견을 반영, 보완하고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고자 태블릿PC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주문, 결제 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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