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은행, 국외점포 직원 본국연수 실시

국외점포직원 초청 업무연수 및 문화체험 실시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7.11.21 09:14:48

[프라임경제] 우리은행(www.wooribank.com)은 미국,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9개국 15개 점포에서 국외점포직원 28명을 초청하여 1주일간 업무 및 한국문화체험 등의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해외현지직원 본국 연수는 우리은행이 진출한 해외지점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행사로, 매년 상 ․ 하반기에 걸쳐 60여 명의 해외 우수 직원을 초청하여 프라이빗 뱅킹(PB), 고객만족(CS) 및 섭외기법 등의 업무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연수기간 중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민속촌, 창덕궁, 인사동 등의 견학을 통해 국외점포직원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롯데월드 방문과 난타공연 등의 관람을 통해 한국의 ‘펀(Fun)’ 문화를 접하는 한편, 동대문시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해외 현지직원들이 한국의 중심지이면서 은행과 증권이 함께 있는 명동의 ‘우리금융프라자’를 방문, 국내 영업점 직원들의 대고객 마케팅 및 서비스 태도를 벤치마킹하면서 치열한 국내 영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통해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영업 마인드를 갖고 업무에 임하게 할 계획이다.

박해춘 은행장은 국외점포 직원과의 만남에서 “우리가족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은행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해외지점 현지직원들에게 선진금융기법 전수는 물론이고 우리은행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적극적으로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현지직원들의 은행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져 해외 영업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