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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를 위한 월간지 사쥬 창간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20 21:25:14

[프라임경제]‘일하는 엄마’들에게 알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전문 월간지「사쥬(발행인 최경숙)」가 오는 11월 20일 창간된다.

사쥬(Sage)란 프랑스어로 ‘현명한’이란 뜻. ‘부모의 관심과 비례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만연한 요즘, 전업주부보다 교육 정보가 늦은 일하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응해야 하는 자녀의 학습문제. 따라서「사쥬(Sage)」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자녀를 둔 일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을 보다 성공적이고 창의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21세기형 자녀교육의 해법을 제시한다.

12월 창간호에는 워킹맘이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기획 특집 기사가 준비되어 있다.

우선 첫 번째로, 최근에 성공적인 자녀교육으로 화제가 된 아버지에 대한 ‘부친력(父親力)’을 담았다.

두 번째로는 부모님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자녀들의 영어공부와 유학 보내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자녀를 교육하는 가이드 라인을 소개한다.

세 번째, 자녀의 경제관념을 키우기 위한 경제교육법 코너를 마련해, 자녀의 용돈으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요령을 상세히 담았다.

마지막으로는 상위권 학생들을 둔 학부모의 중요한 관심사인 ‘특목고 막바지 구술면접 노하우’와 기출문제를 공개한다.

「사쥬(Sage)」는 매월 20일 전국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번 창간호를 구입하는 전 독자에게는 다용도 친환경 쇼핑백을 증정한다. 가격은 3,500원.

「사쥬(Sage)」12월 창간호 주요 기사
1. 2008학년도 특목고 막바지 구술면접 대작전!!

지난 10월 16일 서울, 경기권 외고 특별전형 원서 접수가 마감되었으며, 일반전형은 서울권의 경우 오는 25일, 경기권 외고는 26일에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특히 2008학년도 입시는 구술면접의 비중이 매우 높아져 당락을 결정짓는 주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알아두면 좋은 2008학년도 특목고 구술면접 경향 및 대비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1) 언어

- 사자성어 최소 1문제 이상 출제, 정확한 뜻과 의미를 다시 익혀둬라.

-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 교과서 인용을 포함한 전편을 점검하라.

2) 통합사회

- 시사가 출제되는 학교, 1년간 주요 이슈였던 시사소재를 재점검하라.

- 교과서에서는 경제, 정치제도 단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둬라.

3) 영어독해

- 긴 지문 독해 시, 사전 찾기 보다 전체 문맥이나 의미파악 연습이 중요하다.

4) 구술면접

- 1~2문제 틀린 것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영어 교육 노하우
영어의 필요성은 학창 시절부터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까지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다. 그 탓에 중·고교 시절은 물론 대학에서도 영어수업을 받고 사설 학원까지 다니지만 생각만큼 늘지 않는 것이 바로 영어 실력이다. 이렇게 사회 속에서 영어의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우리 아이를 뒤쳐지지 않게 하는 3가지 노하우!!

1) 영어 학원을 믿지 말라.

커리큘럼보다 수업 방법이 중요하며 소수의 학생만을 위한 학원은 피해야 한다. 수업방식은 애들 하나하나에 관심을 주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는지 일일이 확인 하자.

2) 옆의 아이를 둘러보지 말라.

부모는 ‘내 자녀가 남보다 뒤떨어지면 어쩌나’ 하며 불안해하고 옆집 아이와 비교한다. 이는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과 페이스를 잃게 하는 경우다. ‘개개인의 속도에 따른 특성을 충분히 살려주는 것’이 자녀의 실력을 키우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자.

3) 영어 장기계획과 목표를 신중하게 세워라.

영어 정복의 계획은 원어민 수준을 목표로,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자세히 세워야 한다. 조기유학은 배운 영어를 연습하고 심화하는 또 다른 경험이 되는데 목표를 두자.

3. 내 자녀를 위한 경제 습관 길들이기, ‘모으기에서 불리기’
어려서 익히는 경제 습관은 성인이 된 이후에서 그대로 적용되는 경향이 짙다. 용돈을 관리하는 방법부터 돈 벌기, 돈 불리기 등 자녀의 경제 습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지금까지의 경제 교육이 절약이었다면 이제는 현명한 소비와 더불어 돈 불리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어야 한다. 통장을 관리하고 용돈으로 종자돈을 만들고, 그 돈으로 재투자해 이익을 내는 등의 투자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요즘 자녀 경제 교육 트렌드. 경제 관념 기르기부터 펀드와 주식을 통한 경제 교육의 기초가 되는 자녀 용돈 교육 5원칙!!

1) 용돈은 일정한 날, 일정한 시간에 주자.

2) 용돈을 부족하게 주어 ‘선택’과 ‘결정’을 배울 수 있게 하자.

3) 용돈기입장을 쓰도록 가르치자.

4) 아이의 용돈의 쓰임새를 일일이 간섭하지 말자.

5) 당연히 도와야 할 집안일에 용돈을 주지 말자.

4. 사춘기 자녀와 친해지는 방법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얘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이 떼 부모들은 직감적으로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음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자녀에게 너무 일찍 찾아온 ‘사춘기’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의 낯선 모습과 직면하는 어려움을 종종 토로한다. 10대 자녀들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면 대응보다는 자녀를 이해하려는 자세이다. 이해의 첫 걸음인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 방법은?

1) 1주일에 최소한 1~2번 저녁을 함께 하자.

식사를 함께 하면서 부모의 일상을 먼저 얘기하고 자녀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만, 잔소리, 교훈, 조언이 아닌 자녀의 말에 호응하고 계속 얘기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녀의 생활이나 감정 등의 고민을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자녀의 관심사에 주목하자.

‘요즘 유행하는 가수는 누구지?’라고 물어본다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 포스터, 공연 티켓을 선물하거나 혹은 자녀의 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부모의 모습에 아이들은 작은 감동을 받는다. 혹은 놀토(노는 토요일)에 자녀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먹이거나 자녀가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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