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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대통령선거 우편물 특별소통대책 마련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20 17:10:11
[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제17대 대통령선거 우편물의 완벽한 배송을 위해 21일부터 선거일인 12월 19일까지 29일간을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소통체제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교육감선거(4곳, 울산, 경남, 충북, 제주)와 재 보궐선거(50곳, 자치단체장 13곳, 광역의원 12곳, 기초의원 25곳)가 동시에 실시되며 선거관련 우편물은 제16대 대통령선거 우편물 3천6백만통 대비 약 11%가 증가한 4천만 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부재자신고 우편물, 투표 안내문, 정당 홍보물 등 선거우편물을 적기에 배송하기 위해 본부와 8개 체신청, 우편집중국, 시․군 단위 우체국 등 전국 253개 관서에 ‘선거우편물 특별 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우편물 소통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우편물 소통에 필요한 차량, 장비 등을 사전에 확보하고 소통인력을 우편물소통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투입하는 등 우편물 급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관계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자치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총력지원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부재자 신고서 접수가 시작되는 오는 21일 직할 관서장과, 지방체신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원격전화회의 (Teleconfrence)를 개최하여 소통준비상황을 재점검하는 한편 “이번 선거 관련 우편물의 완벽한 송달을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다음 사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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