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2008 수능]수리가형 1등급 컷 100점 만점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20 14:52:15
[프라임경제]2008 수능 성적에 대한 청솔학원 홈페이지의 온라인 채점 이용자 및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 오프라인 학원 수험생 등 4만 5천여명의 가채점 분석 결과(20일 오전까지), 수리가형 1등급 구분 원점수가 100점(만점)일 것으로 예상되어, 수능 당일 자정까지 1등급 컷 점수로 예측된 97점보다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리가형 시험이 작년도보다 대폭 쉽게 출제되었고, 지난 9월 모의고사보다도 쉽게 나온 것으로 보여 9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수리가형 1등급 구분 원점수가 97점, 상위 누적인원 비율 6.17%인 것과 비교하여(만점자 추정 비율 약 3.8%) 2008 수능에서는 가형 만점자가 약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어, 역대 수능에 걸쳐 처음으로 1등급 점수가 100점 만점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다음으로 언어 영역은 1등급 구분 원점수가 91점으로 수능 당일 예상(92점)보다는 1점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수리나형 1등급은 94점, 외국어 96점 등인 것으로 예상된다.

2등급은 언어 85점, 수리가형 93점, 수리나형 85점, 외국어는 91점 등이다.

3등급은 언어 78점, 수리가형 89점, 수리나형 75점, 외국어 83점이고, 4등급은 언어 70점, 수리가형 81점, 수리나형 57점, 외국어 71점 등으로 나타났다.

작년도 결과와 비교하여, 언어 영역 1등급은 4점 하락, 2등급은 6점, 3등급은 8점, 4등급은 8점 하락하여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하여 수리가형은 작년과 비교하여 1등급이 11점 상승, 2등급은 12점 상승, 3등급은 18점, 4등급은 21점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가형은 전년도보다 대폭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수리나형은 1등급이 작년보다 2점 하락한 반면에 2등급은 1점 상승, 3등급은 3점 상승, 4등급은 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 영역은 1등급, 2등급은 작년과 동일하고, 3, 4등급이 각각 1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작년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의 과목별 1등급 구분 점수는 한국근현대사와 세계사가 48점, 경제가 47점, 정치, 세계지리, 경제지리 각 46점, 사회문화와 국사 45점, 윤리와 법과사회 41점, 한국지리 40점 등이다.

과학탐구의 과목별 1등급 구분 점수는 화학2가 50점, 생물2 48점, 화학1 46점, 물리1, 2와 생물1, 지구과학1, 2가 각각 45점 등으로 예상된다.

등급제 수능에 따라 작년도 쉽게 나왔던 언어 영역은 어렵게 나오고, 어렵게 출제되었던 수리가형은 쉽게 출제되는 등 난이도의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번 수능의 전반적인 출제 경향은 등급에 따른 변별력 문제로 가능하면 문제의 난이도를 상, 중, 하 고르게 배치하여 등급에 따른 공백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