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발열 줄이고 업그레이드 쉬운 PC개발

(주)에스비코아, 알루미늄 소재 친환경 데스크톱 출시

[프라임경제] 소음과 발열 전력소모등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CPU 하드 등의 업그레이드및 부품 호환이 자유로운 신개념의 컴퓨터가 한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이 컴퓨터는 특히 알루미늄 소재를 주로 이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소재의 IT정보기기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인 (주)에스비코아(대표 이재준 www.sbcore.com)는 기존 일체형 컴퓨터의 공간활용성과 배선 및 설치 간편성의 장점을 살리면서 ‘자연공기 순환방식’을 사용한 신개념의 컴퓨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력소모와 내부 발열 및 소음을 기존 일체형컴퓨터 대비 30%이상 극소화하고 일반 데스크톱 PC처럼 업그레이드 및 부품 호환도 자유로운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일체형 컴퓨터는 부피와 발열을 줄이기 위해 호환성이 떨어지는 부품을 사용하여 업그레이드 등이 어렵지만 ‘SB일체형컴퓨터’는 100% 데스크톱형 컴퓨터부품을 사용해 메모리, 하드디스크, 그래픽카드 등의 확장과 부품 호환이 자유롭고 A/S가 용이하다.

<친환경 컴퓨터 내부 모습>

또한 고해상도 디지털방식(DVI:Disital Visual Interface) LCD를 채택, 기존 LCD모니터 보다 30%이상의 화면떨림 방지와 선명한 고화질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TV, 위성 DMB, 3D게임 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든다.

게다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알루미늄 금속소재를 선택하여 고급스러움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느낄 수 있고 전방 5도 후방 15도의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VDT 증후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용이하도록 설계돼 터치스크린은 물론 의료기기, 산업장비, DVR, HDTV 등 각종 솔루션을 탑재하여 작업현장에 최적으로 맞춰진 기능성 일체형PC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산업용뿐만 아니라 PC방 및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다양한 수요처가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SB일체형컴퓨터' 19인치 및 24인치 LCD 각각 6종을 100만원이하 저가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재준 대표는 “그간 일체형컴퓨터의 소음, 발열문제와 확장, A/S불편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다”고 평하고 “이번 국내외 PC시장을 타깃으로 출시된 ‘SB코아 일체형컴퓨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올인원(all-in-one) 패션 PC로 기존 PC 트렌드의 세대교체를 불러올 것”라고 자신했다.

제품문의는 (주)SB코아 본사 고객마케팅팀(02-2026-0606/www.sbcore.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