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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직원,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나서

매월 1천만 원씩 1년간 총 1억2천만 원 기부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7.11.20 10:57:59

[프라임경제]  우리은행 임직원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저소득 가정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전개하고 있는 ‘한 사랑 나눔 캠페인’에 우리은행이 동참했다.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 www.wooribank.com)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20일 동행 본점 7층 회의실에서 마호웅 우리은행 노조위원장과 김희태 우리은행 부행장, 이세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사업을 위한「한 사랑 나눔 캠페인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을 맡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을 통해 이번 달부터 매달 1천만 원씩 총1억2천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우리은행의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은 2005년 5월부터 모든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금, 결식아동 등 불우한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월평균 500~600명의 어린이를 돕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외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마호웅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우리은행 노사는 소외받는 계층에 있는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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