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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원, IPTV 사업 진출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20 10:27:10

[프라임경제]엔터원이 KT-SONY의 공동 제휴 총판사로 IPTV 시장에 진출한다. 

엔터원은 자체 유통망뿐만 아니라 KT의 100번 콜센터, 메가TV 홈페이지(www.mymegatv.com) 등 KT의 공식 채널을 포함한 모든 가입 채널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신청된 결합 상품을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엔터원은 이 같은 ‘메가TV FOR PLAYSTATION®3’ 총판 사업으로 IPTV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익구조 개선과 매출 증대는 물론 향후 영화, 교육, 게임 등 기존 사업부의 콘텐츠를 IPTV와 연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엔터원의 홈엔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이시현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엔터원은 기존 사업에서 이어져 온 수익구조의 한계를 벗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매출 증대와 함께 기업가치를 새롭게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엔터원이 KT-SONY 공동 제휴 총판사로 메가TV FOR PLAYSTATION®3 사업을 추진한 것은 본격적인 IPTV시대의 도래를 맞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IPTV는 향후 영화, 교육, 게임 등 엔터원의 컨텐츠 사업부문들을 집약시키는 하나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T와 소니는 ‘메가TV for PLAYSTATION®3’와 관련해 신규로 메가패스 가입과 함께 결합패키지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348,000원에 시판되고 있는 PLAYSTATION®3 40GB 모델을 10만원 할인된 248,000원에 36개월 할부로 고객에 제공하고, 각종 주변기기를 원가 또는 무료로 제공하는 가격 할인 정책을 1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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