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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생, 11월 취업문 두드려라

채용 시 우대전공 ‘이공계열’ 1순위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7.11.20 09:47:19

[프라임경제] 올 11월에는 이공계 생들의 취업문이 다소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등록된 채용공고 중 모집요강에 ‘우대전공 계열’이 게재된 채용공고 8,652건을 분석한 결과, ‘이공계열’을 우대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기업 공고가 41.4%(3,585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 △상경계열(21.1%) △어문계열(10.1%) △인문계열(5.0%) △사회과학 계열(4.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11월 막바지 이공계 졸업자를 채용할 예정인 기업들을 소개한다.

리바트는 품질관리에서 일할 신규인력 모집 원서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로 신입직은 대학 성적이 평균 평점 3.0이상인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공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나, 이공계열 출신자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livart.co.kr)에서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recruit@livart.co.kr)로 제출하면 된다.

쌍용자동차는 종합기술연구소, 생산기술 등의 분야에서 일할 신규인력을 두 자릿수 규모로 충원한다. 모집분야는 엔진구동 및 시험, 프레스 생산기술, 차체생산기술, 도장생산기술, 조립생산기술 등이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설계 등의 이공계열 출신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3일이며, 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smotorecruit.co.kr)를 통해서만 받는다.

㈜디에스엘시디는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일할 신규인력을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2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로 품질관리는 이공계열, 기술개발은 전자전기, 기계 및 금형 등의 분야를 전공한 사람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http://dslcd.careersys.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지원서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썬스타그룹은 구매관리 부문에서 일할 신입인력 모집 원서 접수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4년제 대졸자로 이공계열, 기계, 산업공학 및 통계학과를 졸업한 사람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이메일(swfchongmu@sunstar.co.kr)로 제출하면 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개발 분야에서 일할 연구원을 충원할 예정.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유한 사람으로 전기, 전자, 기계, 물리 화학 등의 전공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는 토익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3일 까지며, 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intoin.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받는다.

유니온스틸은 경영전략, 설비기술, 기계 등의 분야에서 일할 신규인력 모집원서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지원 가능한 전공분야는 전기공학, 기계공학 등이다.

무선통신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자재관리 분야에서 일할 신입사원을 한 자릿수 규모로 뽑는다. 이공계열 전공자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며, 원서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8일 까지다. 원서는 이메일(ace-wbc@aceteq.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인 (주)에스에이치테크는 기술개발팀에서 일할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유한 사람으로 이공계 졸업자와 영어가능자, 자동차 부품개발 업무 경력자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30일이며, 지원서는 이메일(sky100@shfine.com)로 받는다.

영풍정밀은 생산과 공정관리를 담당할 신규인력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4년제 대졸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이공계열을 전공한 사람에 한해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기사 자격증 보유자나 어학능력 우수자는 채용 시 우대된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이공계 전공자를 채용하는 기업은 대부분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을 충실히 쌓은 인재를 원한다”면서 “때문에 실무진 면접 시 심도 있는 전공 관련 질문을 주로 많이 하는데, 구직자들은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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