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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문화기술 공동 심포지엄 개최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20 09:42:40
[프라임경제]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사)한국감성과학회, (사)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7 문화기술 심포지엄』이 오는 2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기술(CT)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인문학, 공학, 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컨버전스 시대, CT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컨버전스 현상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CT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과제를 토론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판도라tv 김동희 이사(CT학회)가 “UCC 기술로 바라본 CT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KAIST 이건표 교수와 다할미디어 김영애 대표가 각각 감성과학과 인문학 관점에서 컨버전스 현상을 분석할 예정이다.

KAIST 이건표 교수(한국감성과학회장) “CT는 기술의 융합, 미디어의 융합, 체험의 융합 방향으로 발전해 살아있는 감성 디자인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다.

다할미디어 김영애 대표 (인문콘텐츠학회)는 “컨버전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 전통문화 속에서부터 내재된 개념으로, 계속되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우리의 나아갈 길은 한국문화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그 밖에도 경희대학교 최혜실 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장영철 교수(경민대학), 김하동 대표((주)시지웨이브), 황민철 교수(상명대학교), 김진호 교수(공주대학교), 신광철 교수(한신대학교), 김상헌 박사((주)누리미디어)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학제간 창조적 융합연구을 위한 전략과 방향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연중 기획사업인 ‘CT 포럼’의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이들 학회와 협력해 공개 포럼, 자체 세미나, 워크숍 등을 상시 개최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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