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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형 온수매트 뜬다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20 08:56:02

[프라임경제]난방용품을 찾게 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치솟는 기름값에 맘놓고 난방을 틀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난방비의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여러 가지 난방제품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전기장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조만간 그 위상을 온수매트에 내어줄 듯 하다.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 디지털&서비스 사업실 김관태 실장에 따르면 “실제로 온수매트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동기보다 60% 증가해 주간평균 200건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장판은 바닥 내부에 일정한 간격으로 코일을 감아서 전압을 공급하여 전류를 흘리는 원리. 때문에 전자파나 화재사고 등과 같은 문제에 노출될 수 있다. 반면, 온수매트는 미니보일러를 이용하여 물을 데워 매트 내부에 온수를 순환시킨다. 매트 속에 전기열선이 아닌 무독성 호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장판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숙면을 유도한다.

전기열선 방식의 매트에 비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실제로 하루 8시간씩 한달 사용했을 경우, 전기료는 4,000원 선에 불과하다.

디자인과 기능이 더해진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G마켓에서는 두툼한 매트 두께로 숙면을 돕는 대진하우징 ‘고급형 웰빙 온돌방 보일러 온수매트’를 19만8,000원(더블)에 판매한다. 에어셀 공법을 채용해 호스가 없는 부분에도 골고루 온기가 전달되는 것이 특징. 송광VIP ‘따사미 화산석 극세사 웰빙매트’는 화산석과 황토를 코팅한 고급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탄력성과 쿠션감이 뛰어나고 베김 현상이 없다. 뿐만 아니라 모터나 팬의 사용 없이 물을 순간적으로 가열시키는 양방향순환시스템을 채택(특허), 10분 내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한일의 ‘고급문양 금사매트’의 경우에도 원단에 황토와 참숯을 흡착시켜 항균 및 탈취효과를 내게 했다. 또한 최고급 금사로 자연스러운 곡선문양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G마켓에서 7만8,000원(더블). 이외에 일월, 이와킴, 대원 등에서 선보이는 온수매트들도 13만원~3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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