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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대리주부가 자연 물질로 만들어진 '동구밭텃밭 비누'를 팔아요

동구밭텃밭비누는 발달이 다른 사람에 비해 늦는 발달장애인 만든 의미 있는 물건이에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5.02 09:23:29

동구밭 천연비누 가꿈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일을 하는 아이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어플로 손꼽히는 '대리주부'가 새롭게 자연 물질로 만든 비누세트를 시중에 내놓은 소식을 지난 3월14에 말했어요.

대리주부 어플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가사도우미 1위 회사로 청소, 음식, 이사, 빨래, 아이 돌보기, 출산 후 약해진 몸을 보살피기 등 전체적인 집안일을 도와주는 홈스토리생활의 서비스예요.

대리주부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안전한 비누를 만드는 회사를 찾던 중 동구밭을 알게돼 OEM방식(비용이 더 저렴한 생산방식)으로 자연물질로 만들어진 비누를 만들게 됐어요.

동구밭은 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거두어들인 농약을 쓰지 않은 작물로 직접 손으로 비누를 만드는 착한 회사로, 발달이 다른 사람보다 느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비누를 만들어요.

대리주부가 자연물질로 만드는 비누는 전부 세가지 구성으로 세수할 때 쓰는 세안용 2가지(바질, 케일) 제품과 부엌에서 쓰는 주방용 1가지(레몬)로 이루어져 있어요.

피부가 약한 아이와 화학적 물질을 피해야 하는 임산부도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는 100% 자연재료 비누로 만들었어요.

특히, 자연물질로 만든 고체 주방세제는 기름기를 빨아들이는 소금과 설탕, 찌든 때를 없애는 소다 등 순수한 자연재료로 이루어져 있어 맨손으로 사용해도 해롭지 않아요.

대리주부 관계자는 "그동안 대리주부 서비스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어 팔게 됐다"며 "고객들의 집에 믿을 수 있는 제품,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은혜를 갚고 싶다"고 말했어요.

이어 "동구밭 비누는 다른 사람보다 발달이 느린 발달장애인의 정성이 그대로 녹아든 비누여서 모든 가족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어요.

한편, 대리주부는 한국인 홈매니저만을 고집하며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비스 시장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어요.

가격과 서비스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자동으로 연결되는 서비스'와 프로필, 비누를 써본 후의 느낌, 가격 을 보고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비교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도영(광남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조현정(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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