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우리나라 사람 모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보건복지부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빠른 도움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 미리 막기 등 위험한 상황에 있거나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경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서 운영하는 '129'에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우미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알렸어요.
'희망의 전화 129'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만 누르면 보건과 복지에 관계된 묻고 싶었거나 상담받고 싶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번호예요.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할 수 있어요.
나이든 사람과 어린이를 괴롭히는 노인-아동학대,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는 곳을 알려주는 전화를 해도 되고, 자살을 미리 막는 등 위험한 상황을 이겨내도록 돕는 위기대응 상담은 365일 24시간 모두 가능해요.
전화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129'의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어요.
휴대전화의 '129' 모바일 프로그램을 통해 문자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어요. 또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말을 잘하지 못하는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보건복지콜센터 및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손으로 말하는 '수화' 영상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궁금한 내용을 물어 볼 수 있어요.
보건복지부의 '129'의 계속적인 노력으로 이야기를 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사람들도 매우 좋아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 100명 중 한명은 적어도 한번 이상 '129'와 이야기를 하고 있대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해린(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상하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3세 / 경기도)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7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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