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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 연말까지 우대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ATM 이용 시 송금 수수료 3000원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7.10.17 09:58:08
[프라임경제] 우정사업본부(우본)는 1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 2000원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12월 말까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자동화기기(ATM·CD)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면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할인된다.

아울러 우본은 평일 우체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또는 외국인 근로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머니그램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머니그램 특급해외송금 서비스는 은행계좌가 없어도 송금할 수 있고 전 세계 200여개 국가 35만여개의 수취지점(은행·편의점·전당포 등)에서 송금 후 약 10분 이내 송금액을 받을 수 있다.

우본은 다국어서비스를 확대하고 비대면 특화상품과 외국인 전용 앱을 개발하는 등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늘릴 방침이다.

정진용 우본 예금사업단장은 "해외송금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믿을 수 있고 송금 수수료가 저렴한 우체국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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