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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우주 진화과정 국제 학술대회 개최

세계적 석학 초청,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서 열려

김상현 기자 | nakedoll@gmail.com | 2017.06.21 11:44:47
[프라임경제] 전 세계 과학자가 모여 물질의 기원과 우주의 진화과정을 탐구하는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이하 중이온사업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100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OMEG(International Symposium on Origin of matter and Evolution of Galaxies)2017´ 국제 심포지엄을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한다.

지난 1988년 일본 도쿄에서 핵물리학계와 천문학계의 학제간 국제행사로 시작된 OMEG 국제학회는 중이온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후원해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카지노 토시타카 도쿄대 교수를 포함한 석학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이온사업단의 정순찬 사업단장은 각국 과학자들에게 라온 중이온가속기의 구축 현황과 관련 연구 비전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정 사업단장은 ˝우주와 물질의 기원을 탐구하는 OMEG 국제학회를 과학도시 대전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희귀동위원소빔 생성에 특장점을 갖도록 설계된 라온 중이온가속기가 미래 핵물리·천체물리 연구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 세계 과학계와 소통해가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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