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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취약층 청년취업지원 위한 AI 무료교육

국내 최초 산·학 협업…4차 산업혁명 차세대 인재양성·취약계층 취업 지원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06.14 14:41:34

[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취업 준비생 대상 IoT·빅데이터·AI 인재양성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빠른 확산에 따른 차세대 인재양성과 함께 취약계층 청년취업을 전폭 지원한다.

이번 무료교육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포스텍 교수진이 교육과정을 개발해 강의하고, 포스코가 전반적인 비용과 교육장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포스코 교육전문법인인 인재창조원에서 취업 가이드교육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 측 설명에 따르면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빠른 확산으로 데이터 가공·분석·시각화 등 분야별 전문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관련 지식을 확보하면 상대적으로 취업이 용이해져 최근 국가적 문제인 청년 취업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잇을 것이라고 판단, 교육을 준비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텍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단기간 내에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IoT·빅데이터·AI 관련 취업 희망자와 산업체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 교육과정을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눠 기초과정은 총 8주간 MOOC(온라인 공개수업)강좌로 개설해 취업준비생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취업준비생중 취업에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연간 3~4차례에 걸쳐 총 100여명을 선발, 이론과 실기를 겸한 교육을 전개한다. 심화교육은 총 8주간 포항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하고, 원거리 통학자들을 위해 숙박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화과정에는 취업가이드 교육을 포함시켜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클리닉 등 구직에 필요한 지식을 전수하고 다양한 직업 및 직무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본 과정 입과·과목·모집요강 등을 포스코 및 포스텍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업종 특성상 고용창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 운영 등 벤처 운영을 통해 투자비 대비 효과적으로 고용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직무·혁신역량 등 무료교육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지난해부터는 외주 파트너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에게 10주간의 맞춤형 교육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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