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9일 제8차 광양경제포럼 성료

지역 관광산업의 중요성 및 발전방향 모색

[프라임경제] 광양시가 지난 9일 제8차 광양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포럼은 '광양시 관광산업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진영재 한국해양관광학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밖에 한범수 경기대 관광문화대학 학장의 주제발표와 곽행구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강우 한국관광공사 호남지사장, 서문식 광양시 경제복지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주제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을 통해 광양시 관광산업에 대한 현황분석과 추진해야 할 과제, 관광산업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중요성과 함께 향후 전망까지 이슈별로 논의됐다.

이어 미래의 관광산업의 필요한 정책 개발과 현 세대에서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 등 현실에 맞게 지역경제를 견인하며 지속성 있는 보존 가능한 관광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역할도 제시됐다.

시는 이번 토론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각종 프로그램과 마케팅기법 개발 등 전문적인 산업관광의 방향을 전망해 보는 등 광양시의 올바른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포럼이 광양시 관광정책수립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신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