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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中 중부 투자유치활동 전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06.13 09:54:07

[프라임경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광양항 콜드체인 및 금속가공분야 투자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12일부터 닷새 동안 중국 중부지역인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汉)과 지린성(吉林省), 통화(通化) 등을 찾아 중국 인민망과 공동으로 현지업체 20여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식품가공, 금속가공, 생활화학 등 업계 회원사 4000여개를 보유한 통화시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투자를 원하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소개받을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최근 콜드체인과 농식품가공 분야에서 광양만권에 중국기업 투자 문의가 급증한 가운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3개국 콜드체인 거점육성과 냉동·냉장 창고 건립 등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 및 투자상담을 위해 추진됐다. 또 홍타이집단(红泰集团), 통텐식품(通天食品), 우한철강(武汉钢铁) 등 식품가공과 금속가공 분야 대표기업 5개사를 방문해 밀착형 투자상담도 마련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접촉한 중국기업들은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콜드체인과 금속가공 부문의 글로벌시장 진출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시찰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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