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유페이, 11일 교통카드 100장 배포

대구시, 매달 11일 '대중교통 탑시데이(Day)' 지정 운영

출근길 시민에게 교통카드를 전달하는 DGB유페이 박동관 사장사진. ⓒ DGB금융그룹

[프라임경제] DGB금융그룹 계열사 DGB유페이(대표 박동관)가 매달 11일 대중교통의 날을 홍보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카드와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작년부터 자가용 이용증가,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 교통·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매월 11일을 '대중교통의 날, 대중교통 탑시데이(Day)'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임의 선정 노선버스를 탑승해 승객 전원에게 1만원이 충전되는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공짜 버스를 찾아라'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달에는 11일 주말인 점을 고려, 9일 출근 시간대 버스 이용 고객에게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지난 6일 경산 사월역 부근 509번 버스에 깜짝 승차한 박동관 대표는 버스 탑승 고객 전원에게 1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전달하며 대중교통과 교통카드의 적극 이용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 수성구청역 사거리에서 출근길 고객들에게 생수와 부채를 나누어주며 대중교통을 장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혼잡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에 지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DGB유페이는 교통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