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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5월 증시, 광주·전남투자자 러브콜한 종목은?

거래량은 SK증권·이화전기, 거래대금은 넷마블게임즈·에스마크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7.06.07 13:41:32

[프라임경제] 증시 사상 처음 2300선을 돌파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증권, 코스닥은 이화전기가 최다 거래종목에 꼽혔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소장 서재봉)가 7일 발표한 '2017년 5월 광주·전남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거래량 기준으로 SK증권(2389만주),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넷마블게임즈(1004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코스닥시장의 최다 순매수 종목은 이화전기(3679만주)가 거래대금 1위는 에스마크(782억원)로 집계됐다.

5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SK증권 △영진약품(880만주) △아남전자(864만주) △성지건설(725만주) △미래산업(709만주) △동양철관(685만주) △KGP(640만주) △미래에셋대우(552만주) △신원(485만주) △필룩스(471만주) 순이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넷마블게임즈 △영진약품(909억) △삼성전자(904억) △삼성물산(722억) △엔씨소프트(719억) △KODEX레버리지(706억) △한미약품(609억) △LG전자(600억) △SK하이닉스(591억) △미래에셋대우(525억)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순서대로 △이화전기 △에스마크(2944만주) △이에스브이(2358만주) △세종텔레콤(957만주) △스틸플라워(912만주) △자연과환경(888만주) △디에스티로봇(869만주) △이트론(741만주) △행남생활건강(711만주) △코디엠(698만주)이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에스마크 △이에스브이(562억) △카카오(374억) △안랩(364억) △남화토건(362억) △CJE&M(341억) △에스디생명공학(324억) △셀트리온(314억) △디에스티로봇(272억) △자연과환경(263억) 순이다.

이런 가운데 5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15.10% 감소하고 거래대금은 2.53% 증가했다.

거래량은 전월 4억 8412만주에서 4억 1103만주로 감소하고 거래대금은 2조 6410억 원에서 2조 7077억 원으로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전체 주식거래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중은 1.90%(전월 1.97%), 거래대금은 1.39%(전월 1.49%)로 전월대비 변동은 미미했다.

5월 종합주가지수(KOSPI)는 2347.38으로 전월대비141.949포인트(6.44%) 급등했고 코스닥지수도 652.04를 기록해 3.79% 상승했다.

코스피는 월 초반 美연준의 긍정적 경기 전망에 따른 전진적 금리 인상기조 재확인, 국내 경기지표 호조 및 기업실적기대감 확대 등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지속적인 외국인 수급지지 및 우리나라 수출지수가 7개월째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처음 2300선 진입에 성공해 의미가 컸다. 수급적에서는 6개월 연속 매수세를 기록한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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