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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에 600억 융자지원

 

이승재 기자 | ibn7777@naver.com | 2017.06.07 09:58:33

[프라임경제] 인천 소상공인들을 위한 600억 규모의 융자지원이 실시된다.

인천광역시는 7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이 함께 하는 ‘희망키움 융자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재단에서 총 600억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대출이자의 연 1.0%(장애인 및 소상공인 경영대상등 우대기업에 대해서는 연 1.5%)를 지원, 소상공인들의 금리부담을 줄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영업중인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기업당 5000만원 이내에서 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결정되며, 인천시 및 농협은행은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추천한다. 

인천시 이번 지원사업 시행으로 2000여개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며, 2년간 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저성장 국면과 중국의 사드보복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맞춤식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영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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