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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차산업 관련 환경정책토론회 개최

 

김상현 기자 | nakedoll@gmail.com | 2017.06.07 16:54:10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7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와 환경부, 시·도 관련공무원, 관련단체 및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환경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는 윤정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섰다. 윤 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과 환경'을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0대 기술에 대한 동향과 이슈를 설명하고 환경 분야의 대응 및 전망 등 대전시가 나아갈 바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단상에 올랐다. 정 연구원은 '초연결 지능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기·생활환경 최적화'를 주제로 지능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통한 가상·물리 시스템의 실현 및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환경정책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신엽 환경부 과장은 '지능형 대기오염물질 관리 및 예측시스템 구축'에 대한 발표를 통해 IoT(사물인터넷)기술과 접목한 인공지능, 공간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대기오염물질을 관리․예측하는 시스템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전시를 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주제별로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제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에 맞는 미래 환경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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