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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이 살 길" aT 미개척 시장 공략에 총력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7.05.26 11:29:40
[프라임경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신규 미개척 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인도·미얀마, 브라질·멕시코 등 수출 유망국에 '농식품 단기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도는 13억의 인구를 가진 세계 2위의 대국. 아울러 인구 증가율은 중국의 3배에 달하며 2022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국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의 경제대국이다. 최근 정치적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다. 또한 남미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장이다.

aT는 '시장다변화 단기 시장개척단'에 수출업체, 학계 관계자 등을 포함해 구성하고, 올해 11회에 걸쳐 유망 시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올해 초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20개국을 타깃 국가로 선정한바 있고, 이 가운데 '최우선국가' 5개국에 aT 직원 및 청년해외개척단(AFLO)을 파견한 바 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우리 농식품의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인도, 브라질 등 유망 시장 개척이 필수"라면서 "올 한해 우리 농식품이 미개척 국가에 수출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일부 국가에 편중된 농식품 수출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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