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강소기업-특성화고 일자리 매칭 캠프 운영

[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2017 강소기업-특성화고 일자리 매칭 캠프'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능력보다는 조직 적응력이 높고 인성을 갖춘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마련한 행사로 2014년부터 시작,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13개 특성화고에서 추천받은 3학년생 45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직장인으로 필요한 기업 적응교육 이수 후, 마지막 날에는 채용상담회를 통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생의 진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 17명, 교사 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중소기업 인식개선은 물론 자녀나 제자의 취업에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성테크노(주) 등 참여기업 14개사에게 사전에 참여학생의 이력을 제공하고, 현장 심층면접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학생을 뽑을 수 있도록 하여 취업 매칭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