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 여름 마케팅 본격 돌입

'응! 다(多)팔아 1만원 특가전'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단독으로 여름 아이템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응!多팔아 1만원 특가전'을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프라임경제] 최근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구시 유통업계가 예년보다 일찍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지하2층 점 행사장에서 롯데백화점 최초, 대구점 단독으로 여름 아이템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응! 다(多)팔아 1만원 특가전'을 진행한다.

상품본부 바이어들이 수개월간 브랜드와 협의를 통해 기획한 이번 단독 행사에서는 티셔츠, 반바지, 셔츠 등 2016년 이월상품을 비롯해 올 시즌 봄, 여름 신상품까지 다양한 특가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인드브릿지, 엠폴햄, TBJ, 흄 등 인기 스타일리쉬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매대 20대 규모로, 총 3만여점의 인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롯데백화점 대구점 내 직원대상 품평회를 개최하고 준비된 상품의 반응을 살피는 한편, 의견을 수렴해 인기 상품의 추가 증원 물량을 계획할 만큼 고퀄리티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대에 선보이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이동호 진·유니 치프바이어는 "대구, 경북은 타 지역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기승을 부리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며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보답하는 의미로 여름 상품전을 지역 단독 행사로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