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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참새몰 대표, 中 민간외교 앞장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5.16 10:28:16

중국어판 '10미터만 더 뛰어봐' 책자. ⓒ ㈜참새몰

[프라임경제] 김영식 참새몰 대표가 중국 현지에서 두터운 민간 친선을 쌓고 있다.

김 대표는 시진핑 주석을 비롯해 현지 주요인사 등 5000명에 편지와 본인의 자서전 '10미터만 더 뛰어봐' 중국어판을 선물하고 현지 강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한중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국내 경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개인이지만 두 나라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사이에 외교가 어려울수록 민간이 힘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 사람 특유의 배려와 따뜻한 정을 바탕으로 풀뿌리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우호적인 관계로 함께 번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드 문제로 경색된 공식 외교 상황을 김 대표 등의 민간외교 역량으로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김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과 출산장려부문 대한민국 국민표창 등을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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