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원도심의 빈 점포 등 유휴공간에 청년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활용하는 청년단체 및 기업(법인)을 지원하는 '청년공간 임대료 지원사업'을 벌이고 19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대상 공간은 중구 석교동 공유재산 1개소와 유휴공간 4개소다. 미리 조성된 공간에 청년들을 유입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 스스로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주목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000만원의 임대보증금과 최대 100만원의 월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 소재 청년단체나 기업으로 청년공간 조성과 개방적 운영을 통한 청년들의 재능과 아이디어 발산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단체) 및 기업(법인)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선정한 후 제안서와 함께 대전경제통상진흥원(daejeon.work.go.kr)에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도시재생과(042-270-6291) 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380-30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