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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2B 동영상 플랫폼 'Vcase' 사업 본격화

VOD·라이브·편성·개인 방송 원 스톱 서비스 지원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7.05.10 17:45:58

[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이형희)는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간편하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 간 거래(B2B) 동영상 플랫폼 'Vcase'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Vcase는 지난 3년간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과 공동 기획·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라이브 방송뿐 아니라 주문형비디오(VOD)·편성 방송·녹화방송 등을 PC·스마트폰·TV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또 온라인 영상 편집기능과 다양한 종류의 동영상 파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수익사업 확대를 위한 방송 중 광고 삽입 기능도 지원한다.

Vcase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성 및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채팅 기능 및 360 가상현실(VR)·초고화질(UHD) 등 실감형 콘텐츠 구현도 가능하다.

더불어 고가의 편성 시스템 도입 없이도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라이브 편성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기존 방송사뿐 아니라 기업 사내방송·개인방송 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JTBC Plus·뉴스1 등 기존 방송사 및 언론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 및 다중채널네트워크(MCN) 등에서 사내방송 및 1인 방송용으로 Vcace를 이용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동영상 서비스가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에 따라, 투자비 부담 없이 간편하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최형준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기획본부장은 "콘텐츠 제공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차별화된 IT 기술을 쉽고 저렴하게 제공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문 방송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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