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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앙시장 내 '청춘다락' 개점

스시·꼬치·커피·마카롱·고로케·수제맥주 등 판매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7.05.02 16:23:01

이창희 진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중앙시장에서 청춘다락 개점식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주시 청춘다락 청년푸드존이 2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청춘다락은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 홍보비용 등을 지원하고, 만39세 이하의 청년사업가를 모집해 13명을 선정했으며, 창업교육, 선진시장 견학 등을 통해 이날 개점했다.
 
청년상인 13명과 진주시, 중앙시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청춘다락 개점식은 길놀이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점포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7일 임시오픈으로 테스트를 한 '청춘다락'은 시식회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공식 개점 후 13개 점포에서는 스시, 수제맥주, 아이스크림, 커피, 마카롱, 꼬치, 고로케 등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이창희 시장이 청춘다락 창업자를 격려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진주중앙시장 2층 3구에 들어선 청춘다락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홍보 사인물과 진입 표지판 설치, SNS, 거리공연 등을 통해 외부 손님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개점식에서 "청춘다락이 정식으로 개점함에 따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예상된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청년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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