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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등배구연맹 회장에 이병설 전 전무이사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7.02.28 17:58:13

[프라임경제] 한국초등배구연맹회장에 이병설 전 초등배구연맹 전무이사(64)가 당선됐다. 

한국초등배구연맹은 지난 26일 제천남천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이병설 전 전무이사를 제 15대 한국초등배구연맹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병설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노장옥 후보(전임 회장)를 26대 16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 후보는 △연맹 경비 절약으로 지원비 2배가량 상향 지원 △지도자 활동비 지원 △지도자 처우 개선 △칠십리기대회 부활 △회장단 연 2000만원 출연 등을 공약했다.

이 회장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원칙을 지키며, 투명한 연맹 운영을 통해 초등 배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설 회장은 누구?

▲이병설 신임 회장. ⓒ 한국초등배구연맹

이병설 회장의 반평생 배구를 위해 헌신해왔다. 교사 이병설은 1988년 신설학교인 안산서초등학교로 부임했다.

올림픽 분위가 고조되던 사회 분위기 탓에 교육청에서 운동부 창단을 독려, 배구부를 창단하기에 이른다. 

가능성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학부모를 설득하는 것이 운동을 시키는 것보다 힘들었다. 안산서초등학교 배구부 감독만 세 차례. 그 사이 월드스타 김연경과 김수지, 배유나 같은 선수들을 길러냈다.

이 회장은 당시 감독을 맡으면서 어린 선수들을 마음으로 품었다. 오전 7시부터 봉고차로 안산시내를 돌며 선수들을 태워 왔고, 훈련이 끝나면 일일이 집까지 데려다 줬다. 

1995년부터 8년간 코치 없이 혼자서 선수들을 태우고 다니며 훈련과 수업을 병행해야 했다. 그 사이 이 감독의 봉고차는 25만 km를 뛰었고, 2대나 폐차했다. 

그는 정왕초등학교로 옮겼을 때 남자배구팀을 창단했으며, 연맹 전무이사를 맡아 초등배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의 열정은 안산서초-원곡중-원곡고로 이어지는 배구명문 계보를 만들어냈다.  

이 회장은 "선수가 올바른 인성을 가져야 성공한다. 기본기에 충실하고 운동을 즐겁게 해서 스스로 운동을 찾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력
인천교육대학교 졸업
전 경기도배구협회 이사
전 안산시배구협회 전무이사
전 한국초등배구연맹 전무이사
전 대한민국배구협회유소년분과위원
전 대한민국배구협회기술지도분과위원
전 한국배구연맹유소년육성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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