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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퀘스트'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업데이트

신규 시스템 '명성' 통해 글로벌 히트작 재입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2.17 10:57:43
[프라임경제]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 돌파와 함께 신규 시스템 '명성'을 업데이트한다고 17일 밝혔다. 

ⓒ NHN엔터테인먼트

지난 2014년 11월 첫선을 보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과 다운로드 상위권을 차지했고, 출시 4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2015년 9월에는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아온 게임이다. 

이에 NHN엔터는 신규 시스템인 '명성'을 업데이트했다. '명성'은 용사도감과 무기도감의 완성도, 6성 용사 및 챔피언 해금 수 등 게임 내 달성해온 것들을 수치화해 '명성' 척도를 매기는 것으로, '명성' 수치에 따라 다양한 초상화 틀 획득이 가능하고 자기만의 방을 꾸밀 수 있는 기념물도 얻을 수 있다. 

'명성' 업데이트와 함께 남서부지역의 챔피언 '이벨린'도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이벨린'은 전방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가하는 특화된 공격형 챔피언으로 서부지역의 카우걸 같은 콘셉트로 기차를 타고 등장, 무수한 수류탄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NHN엔터 관계자는 "서비스 약 2년 3개월째인 2월 드디어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를 성공했다"며 "이런 확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명성' 업데이트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한 대고객 이벤트로 20일간 매일 접속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인 '브릿짓 포인트'를 하루에 100개씩 지급, 총 200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일본어 녹음을 담당한 유명 성우들의 사인 보드지를 선물하는 이벤트와 1~3정 일반 용사를 4성 승급 용사로 재탄생시키는 이벤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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