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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IoT 벽걸이 드럼세탁기 출시

SKT 스마트홈 인증 세탁기 원격제어 가능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6.12.26 14:03:22

[프라임경제] 동부대우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Mini)'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한 신형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모델명: DWD-03MBLC)은 라이트실버 단일 컬러로 가격은 50만원대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12월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 제휴를 맺고 상용 제품 개발, IoT 가전 첫 제품으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출시하며 스마트홈 가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동부대우전자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에 IoT 기능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 동부대우전자

신제품은 SK텔레콤 '스마트 홈 가전' 인증을 취득, 사용자가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여섯 가지 세탁모드 △헹굼 횟수 추가 △조작버튼 잠금 등 제품 주요기능을 실내·외에서 원격제어가 가능 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으로 세탁 시작, 진행사항 및 완료 시 알림 등을 받을 수도 있다.

사용리포트 기능을 통해 전일 24시간을 기준으로 사용자의 제품 평균 사용 시간 및 유사환경 사용자들의 평균 사용시간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품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센터 홈페이지로 연결해 안내받을 수 있다.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세탁용량 3㎏의 최소용량 드럼세탁기로 30.2㎝의 초슬림 두께라 벽면에 설치하면 별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사용자가 선 채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또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비교해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미니는 국내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중국에선 세탁기 시장 10대 리딩상품으로 선정됐고, 입소문만으로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넘긴 히트상품"이라며 "이번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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