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개인의 사용액 뿐 아니라, 점포 매출액에 따라 포인트를 쌓아주는 신개념 상품 ‘가맹점 현대카드M’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맹점 현대카드M’의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개념으로, 현재 국내 특허 출원 중이다.
이 카드의 포인트는 두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점포에서 발생한 현대카드 매출액에 따라 0.1~0.2%의 M포인트를 가맹점주의 개인카드에 쌓아준다.
또 기존 현대카드M과 동일하게 가맹점주 개인이 전국 350만개 가맹점에서 사용한 실적에 따라 0.5~3%까지 M포인트가 적립된다. 물론 기존 현대카드M과 연회비도 같고, 현대•기아차 할인, 항공권 교환 등의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카드는 해당 가맹점에서 현대카드 매출액이 일정 수준 이상을 초과할 경우 금리우대나 특별한 부가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일반 회원도 이익이다. 해당 가맹점을 이용하면 평균 2%가 넘는 M포인트 적립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1월 말까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카드 일반 회원이 해당 점포에서 카드를 쓰면 추첨을 통해 홈바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기프트카드, M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13일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2월부터는 ‘현대카드-아드보카트 감독, 광고 모델 계약 체결’을 기념해, 독일 경기 및 여행 티켓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맹점 현대카드M’은 법인을 제외한 개인 사업자 중 우량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를 거쳐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는 2167-6266 번으로 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우리는 다른 회사와 다르게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쌓아주는 만큼 가맹점주들도 중요한 고객”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과 가맹점, 카드사가 실질적으로 윈-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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