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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열광하는 K-뷰티, 해외 취업 적극 나설 터"

[인터뷰] 김화령 한국미광뷰티아카데미 원장

이유나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0.06 17:24:26

[프라임경제] 최근 한류에 힘입어 K-뷰티는 한국을 알리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미 한국의 미용기술은 중국을 넘어 이미 전 세계 가장 핫한 콘텐츠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K뷰티를 '글로벌 빅3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히면서 미래 성장동력인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의 뷰티문화와 비즈니스를 접목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화령 한국미광뷰티아카데미 원장을 통해 뷰티산업의 미래를 들어봤다.

김화령 한국미광뷰티아카데미 원장. ⓒ 프라임경제

-아카데미와 외국기관과의 교류 현황은.

▲한국미광뷰티아카데미는 중화권 미용학교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는 중화권을 넘어 타 문화권까지 지속적인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 현지학교와 연계가 되면 직접 기술을 알리기 위해 수 없이 해외를 나갔다. 그 결과 상호 학생교환, 강사 및 기술인력파견, 국내 연수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화 전략적에 대해.

▲한국미광뷰티아카데미가 만든 토탈뷰티살롱 브랜드는 'LBL'이다. 저희 아카데미는 아카데미 사업만 진행하는 곳이 아니라 비즈니스 사업을 접목해 교육과 이원화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바로 그 중심에 LBL가 있다. 이미 한국과 중국에 상표 등록을 했으며 중국 상해에는 법인을 설립해 연말 부터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학생들의 해외 진출은 어떻게 돕고 있는가.

▲아카데미가 직접 마케팅과 홍보 등을 통해 해외미용학교, 대형미용실 등과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LBL 가맹점 사업을 진행하면서 해외로 진출할 인재들이 많이 필요하게 됐다. 현지에서 순항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은 물론 사업확대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아카데미와 해외 비즈니스를 잘 결합시켜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 그런의미에서 인재양성과 해외 진출은 자연스럽게 연동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요즘은 이미지 메이킹 시대라고 생각한다.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은 결코 꿈이 아니다. 글로벌인재로 나아가기 위한 젊은이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향후 향장업계의 본산인 유럽에서도 우리 한국의 브랜드가 손에 꼽히는 그날이 반드시 오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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