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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개최

원도심 활성화 위해 중앙로 일원서 내달 2~4일 열려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6.08.17 13:17:00

'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포스터. ⓒ 순천시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가 '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 800만명의 바잉파워를 원도심으로 유입해 침체되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남도의 맛, 순천의 멋'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앙로(의료원로타리↔남교오거리)와 문화의 거리, 연자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푸드와 아트 관련 전시, 공연 ,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음식을 음식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탄생한 '푸드존', 청년문화촌 입점자 모집에서 선정된 '청년창업존', 축제를 계기 삼아 선정한 순천 맛집 23개의 음식을 상차림으로 전시한 '순천명가존' 등이 운영된다.

축제장에는 주 무대와 4개의 소무대, 10개의 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 주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넌버벌 비밥과 초청가수 에일리 공연이 준비돼있으며 김풍과 이혜정 셰프의 요리쇼, 매일 밤 유명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전개된다.

또한, 순천 아고라 공연과 여수·광양시의 교류공연 그리고 노래, 마술, 마임 등 프린지, 버스킹 공연 등이 곳곳에서 끊임없이 펼쳐지며 주변 상가의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색 패션쇼도 볼거리다.

아울러 남해안 친환경지역의 농특산물 공동판매장과 순천시 마을·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추석맞이 선물 및 제수용품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남도를 대표하는 순천의 음식과 원도심의 문화적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예술 작품 판매와 전시를 통해 체험하는 축제, 돈 버는 축제로 원도심 상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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