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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최강 싸움소 가린다"

9월1일 제23회 김해전국민속소싸움대회 개최

윤요섭 기자 | ysy@newsprime.co.kr | 2016.08.09 12:32:05

지난해 열린 김해전국민속소싸움대회 장면.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해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삼어지구도시개발지구(메가마트 김해점 옆 공터) 특설경기장에서 (사)한국민속소싸움연합회 김해시지회 주관으로 '제23회 김해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의 양축가가 사육한 한우 수소가 대상이며 3개 체급 백두(801kg 이상), 한강(701kg 이상), 태백(600kg 이상)으로 나눠 경기를 하게 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9월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회장 접수처에서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를 휴대한 농가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9월1일부터 3일까지 체급별 예선전을 거쳐 4일 준준결승전과 준결승전, 5일 결승전과 순위 결정전이 치러지며, 개회식은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개회 첫날을 제외한 모든 행사일에 TV, 자전거, 한우고기세트 등 많은 양의 각종 경품 추첨이 기다리고 있으며, 아울러 대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한우고기 할인 판매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기량이 뛰어난 약 180두 싸움소들의 참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유의 민속놀이인 소싸움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체험 기회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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