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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경남 마산로봇랜드' 현장점검 나서

"마산항 등 해상과의 접근성 검토, 테마파크 숙박시설 상품개발 필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6.07.27 18:58:38

[프라임경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7일 국내 최대 로봇산업기반조성 국책사업인 경남 마산로봇랜드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실행계획 변경승인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 '현장대기프로젝트사업'에 선정돼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현장대기프로젝트는 △해수부에서 로봇랜드 인근해수면 수자원보호구역 해제 △국토부에서 국도5호선 진입도로 조기개통 △기재부, 산업부에서 로봇랜드 내 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로봇랜드조성사업은 진입도로와 기반시설 공사가 13% 진행됐으며 9월 중 건축공사 착공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국도 5호선 마산로봇랜드 진입도로 현동IC~심리 구간은 현재 토지보상률 98%, 공정률 28%로 로봇랜드 1단계 준공시점인 2018년에 맞춰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홍준표 도지사가 마산 로봇랜드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경남도청


홍준표 도지사는 "마산로봇랜드의 다양한 접근성 확보를 위해 마산항 등 해상과의 접근방법을 구상해야 한다"며 "로봇테마파크와 숙박시설을 패키지화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9월 공공부문 건축공사와, 민간부문 로봇테마파크 조성사업도 동시에 착공할 계획이며, 2018년 상반기 중에 1단계(공공부문)사업과 로봇테마파크를 준공한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1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8530억원의 생산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인근의 거제장목관광단지, 구산해양관광단지, 남해안 섬을 연계하는 해양관광 비즈니스모델 창출로 상호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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