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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서부청사 '문화의 날' 소통의 장 마련

오는 14일 서부청사 1층 로비서 작은음악회 개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6.07.12 18:37:14

ⓒ 경남도


[프라임경제] 경남서부청사는 오는 14일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서부청사 문화의 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개최되는 작은음악회는 한국국제대학교 팝재즈밴드와 고성공룡엑스포 공연단, MBC경남 정오의 희망곡 등 라이브 방송 출연 경력이 있는 수준급의 대학 동아리팀이 공연을 펼친다.

서부청사 문화의 날은 실력은 인정받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동호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문화예술인의 창작 분위기 조성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들이 관람객 수준을 넘어 직접 문화의 주체가 되고, 발상의 전환으로  실질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번진다.

조규일 경남 서부부지사는 "한국인의 평균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위로 우리 사회의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며 "잠시나마 숨을 고르고 문화갈증 해소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청사는 매월 2회 '서부청사 문화의 날'을 지정해 작은 음악회, 그림·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보다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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