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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병원, 낙도지역 어업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시

오는 9일 하동군 대도·8월 창원 송양도·9월 남해군 조도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6.07.05 18:20:29
[프라임경제] 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가 오는 9일 경남권 낙도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경상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녹범)가 주관하는 의료서비스는 어업안전보건센터와 경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경남권역관절염센터, 수협, 어촌계장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비교적 의료혜택에 취약한 낙도지역을 축 삼아 오는 9일 하동군 대도, 8월 창원 송양도, 9월 남해군 조도 순으로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의료서비스 내용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의료진의 진찰 및 투약, 수액제공, 고혈압 및 당뇨상담, 어업인 건강실태 기초조사 등이며, 어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동영상 시청 및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선정됐다. 어업인의 질환과 업무상 재해의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며, 어업인 질환예방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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