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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사업자 연내 공고 없다?" 미래부 강력 반박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6.07.01 15:04:40

[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제4이동통신 사업자 추가 선정 없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이는 올해 안에도 추가 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 매체는 미래부는 제4이통 허가 계획 일정과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이달중 발표하며 연내에 제4이통 허가공고 없이 내년 상반기까지 시장상황을 살펴 공고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6월말까지 허가정책과 함께 공고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올 초 사업자 선정이 무산됐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양환정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시기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미래부는 지난해부터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선정을 추진했지만 적격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올해 1월 무산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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