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먹거리 풍성' 하남시 '2016 부침개 페스티벌' 개최

[프라임경제] 경기 하남시(시장 권한대행 이종수)는 지난 11일 하남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6 하남부침개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 시민 등 2만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2016 하남부침개 페스티벌에 함께 한 참가자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 하남시청

문화재단 광장 일대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농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시민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는 크게 행사·공연·전시·체험 등 총 4개의 테마로 나뉘어 전개됐다. 주요행사로 각 동 새마을 부녀회의 부침개 요리 경연대회에서 부침개와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맛을 평가했다. 경연결과, 천현동 등 9개동이 참여해 신장2동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별행사로 시민 화합의 부침개 만들기 행사를 통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시민들이 60cm 대형 부침개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하남시 한얼예술단의 길트기 공연(사물놀이), 버블 매직쇼 등 총 7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