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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 특성화고 대상 수업 실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6.06.15 08:46:04

장휘국 교육감은 전남여상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 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 광주시교육청

[프라임경제] 장휘국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 5월부터 13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와 직업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13일에는 전남여상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해 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장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장래 갖고 싶은 직업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학생들이 대답을 하지 않았다. 자칫 자기가 말한 직업이 미래 사라질 직업이 아닌지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또다시 질문을 했다. 무인 pc방, 은행창구, 자동차 용접, 택배 등의 직종에서 취업할 수 있는 직업이 있느냐고 물었다. 학생들이 웅성거리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때서야 질문이 있는 교실로 변하고 있다.

이에 장교육감은 "미래의 직업세계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인간이 편리함을 추구하게 되고, 우리가 지금 편한 직업이라 생각하는 것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손끝 기술과 감성, 창의성을 바탕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겸손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성화고는 학생 각자가 타고난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기에 가장 좋은 학교"라며 "학생 각자가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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